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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정원 통해 생태관광 발전 가능성 진단한다

등록 2021.10.20 07: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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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울산 국제정원 심포지엄' 개최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지난 13일 개막한 2018 태화강 정원박람회에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다. 18일 현재 누적 관람객 37만명을 돌파해 21일 폐막 때까지 50만명 목표달성은 무난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5일 박람회장 드론 촬영 모습. 2018.04.19. (사진=울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지난 13일 개막한 2018 태화강 정원박람회에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다. 18일 현재 누적 관람객 37만명을 돌파해 21일 폐막 때까지 50만명 목표달성은 무난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5일 박람회장 드론 촬영 모습. 2018.04.19. (사진=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0일 오후 1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2021 울산 국제정원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는 오는 11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학술행사로, 정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국립수목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되며, 국내외 연사 5명의 강연과 4명의 국내 전문가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제임스 헤이터 세계조경가협회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 ‘지속가능한 정원의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프랑스의 관광플랫폼 운영자 카트린이 ‘정원을 통한 생태관광’을 주제로 발표한다.

다음으로 전주대학교 미하엘 교수의 ‘정원관광과 투어리즘’, 고재열의 ‘정원문화여행’, 원광대 안병철 교수의 ‘국가정원과 정원관광’, 국립수목원 정원연구센터 배준규 센터장의 ‘한국의 정원관광’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국내외 다양한 관광문화 중 정원관광의 특별함’과 ‘지속가능한 정원관광 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는 토론이 열린다.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이동원 대표, 재미로재미연구소 고재열 소장, 원광대학교 안병철 교수, 국제가든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 서정길 사무총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21 울산 국제정원 심포지엄이 정원관광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습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바란다"며 "태화강 국가정원·울산대공원·대왕암공원 등 명소를 갖춘 울산을 세계가 주목하는 지속가능한 정원도시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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