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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박지영·장희진, 왕실 권력 카리스마…'옷소매 붉은 끝동'

등록 2021.10.19 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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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C 새 금토극 '옷소매 붉은 끝동' 캐릭터 포스터 (사진=MBC 제공).2021.10.19.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MBC 새 금토극 '옷소매 붉은 끝동' 캐릭터 포스터 (사진=MBC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이덕화, 박지영, 장희진과 '궁녀즈' 이세영, 장혜진, 이민지, 하율리, 이은샘의 단체 포스터가 19일 공개됐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그린다.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이덕화는 극 중 천재적인 정치력으로 국정을 돌보는 성군인 동시에 아무도 건드려서는 안 되는 치명적인 역린을 가진 임금 '영조' 역을 맡아, 사극 대가답게 극에 신뢰감을 더한다.

박지영은 궁녀들의 최고 권력자 '제조상궁 조씨'를 연기한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서도 흑색 병풍을 배경으로 도도하고 근엄하게 앉아 카리스마를 드러내고 있다. 수백 궁녀의 우두머리이자 막후 정치가로 활약할 전망이다.

장희진은 아름다움 속에 묵직한 무게감을 담아낸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극 중 장희진이 연기하는 '중전 김씨'는 영조의 계비이자 훗날 정순왕후가 되는 인물로 우아하고 결단력을 갖춘 내명부의 수장이다.

또 '궁녀즈' 이세영·장혜진·이민지·하율리·이은샘은 화기애애하고 다정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이들은 따사로운 오후 햇살을 받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체발광 오피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를 연출한 정지인 감독과 '군주-가면의 주인'을 공동 집필한 정해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11월5일 금요일 첫 방송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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