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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곶감공원' 가을 추억 사진 명소로 각광

등록 2021.10.20 08: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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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네 집' 관광객 발길 이어져

연지네 집 앞에서 사진찍는 어린이들 (사진=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지네 집 앞에서 사진찍는 어린이들 (사진=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가을철이 되면 풍경이 예쁜 장소를 찾아 나서는 사람이 많다.

경치를 즐기고 멋진 사진도 남기기 위해서다.

경북 상주곶감공원에 있는 '연지네 집'에 가을 경치를 즐기고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상주시에 따르면 연지네 집은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이라는 전래동화 주인공 연지가 사는 집을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시는 올해 곶감 수확 시기를 맞아 연지네 집 처마 밑에 감 타래를 매달았다.

덕분에 주렁주렁 달린 곶감을 보고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됐다.

상주곶감공원 연지네 집 (사진=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주곶감공원 연지네 집 (사진=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요즘 이곳이 입소문을 타면서 지역민 뿐만 아니라 타지역 관광객도 찾는 명소로 뜨고 있다.

연지네 집 외에도 곶감공원 야외에는 호랑이 모형과 설화속 할미샘 모형이 있고 바깥 둘레길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감락원 실내에는 동화 속 장면을 바탕으로 벽면이 꾸며져 있는 등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곶감공원이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공원을 더 아름답게 꾸며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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