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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내가 野후보 되면 이재명·윤석열 다 감옥행"

등록 2021.10.20 09: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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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윤석열 서로 감옥간다 논쟁"

"한국 대선이 오징어 게임 되고 있어"

"범죄혐의자 논쟁으로 흘러선 안돼"

[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9일 오후 충남 아산의 이명수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당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0.19. 007news@newsis.com

[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9일 오후 충남 아산의 이명수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당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0.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20일 "제가 야당 후보가 되면 윤석열 이재명 후보 둘 다 감옥에 갈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서로 감옥 간다고 논쟁을 하는 걸 보면서 참으로 한국 대선이 오징어게임이 돼가고 있다고 느낀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대선이 대한민국 미래를 설계하는 대선이 돼야지 서로 범죄자로 낙인 찍고 감옥 논쟁을 벌이는 것은 유감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차기 대선이 범죄혐의자 논쟁으로 끝나지 않도록 당원 가족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최종 경선에서는 깨끗한 홍준표를 꼭 밀어 주시기 바란다"며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오직 저만이 이재명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압도적으로 이긴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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