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서관 1주년 독서한마당, 나태주·김금희 북콘서트

부산도서관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독서한마당’이 펼쳐진다.
 
 부산시는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부산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의 대표도서관인 부산도서관 개관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부산대학교와 함께하는 독서한마당’이다.

4일 부산도서관에서 ‘나태주 시인과 함께 시노래 콘서트’를 열고, 5일과 6일에는 ‘전주연 바리스타의 커피이야기’, 6일에는 김금희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곽한영 교수 북콘서트(7일 부산대학교)와 부산대학교 동아리 공연 및 나눔 북(Book)터, 프리마켓, 마음을 읽는 약국, 빙고 스탬프랠리(6~7일 부산도서관·부산대학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6, 7일 부산도서관과 부산대학교를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대부분의 행사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 확인은 부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하면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품격 독서문화 행사에 목마름을 느끼고 있던 시민들에게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도서관이 부산의 대표도서관으로서 지식과 정보 제공을 넘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독서문화를 체험케 함으로써 ‘책과 문화가 숨 쉬는 부산’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