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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ADBI와 혁신금융 공동연구서 발간

등록 2021.10.20 11: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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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2020년 1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공동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자료=신보 제공) 2021.10. 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2020년 1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공동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자료=신보 제공) 2021.10. 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아시아개발은행 연구소(ADBI)와 지난 2년 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및 중소기업 금융'에 관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연구 결과물을 집대성해 영문 책자로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서 발간은 지난 2019년 윤대희 신보 이사장과 당시 ADBI 소장인 나오유키 요시노 박사가 '신보-ADBI 간 공동협력 사업'을 논의하며 시작됐다.

신보는 별도의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학계와 관련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신용보증기금 사례 분석을 통한 창업금융의 효과성 제고 방안 ▲새로운 금융기술을 활용한 중소기업의 금융접근성 제고 사례 ▲4차 산업혁명과 포용적 성장을 위한 시대에 보증기관의 새로운 역할 등 총 세 분야의 연구보고서를 완성했다.

신보의 연구보고서는 아시아 14개국 50여명의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공동 컨퍼런스'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에 발간된 공동연구서는 신보와 ADBI가 공동 연구한 성과와 함께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총 12편의 보고서를 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침서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국제기구가 발간하는 권위 있는 연구서를 통해 신용보증기금의 혁신금융 성과가 홍보되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신보의 가치를 제고하고 해외금융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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