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어서오쇼, 공예옥숀'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품 경매

등록 2021.10.20 12:06: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어서오쇼, 공예옥숀'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품 경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공예품전시관이 공예품 경매 프로모션 '어서오쇼, 공예옥숀'을 22, 23일 오후 2시에 한다.

기존 경매 방식에 이벤트적 요소가 더해진 형태다. 참가자는 입찰가로 공예품을 낙찰받을 수 있으며, 입담이 좋은 사회자의 진행으로 일반 미술품 경매와 다르게 재미와 흥미를 더한다.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지난해 화상 채팅 앱 '줌'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첫선을 보이며 출품작 23점 모두 낙찰시킨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된 작년과 달리 이번에는 경쟁 입찰의 현장감을 더하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매 장소는 전주공예품전시관 야외무대인 오목대 전통정원이며, 현장 접수를 통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는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사람에 한해 가능하다.

현장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온라인 참여자는 유튜브 댓글을 통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경매 출품작은 경매가 진행되는 양일간 9점씩 총 18점으로 감정가 10만원 상당의 공예품으로 구성됐다. 도자, 자수, 한지, 섬유, 죽, 매듭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품을 경매한다.

시작가는 기존 판매가의 70% 할인된 가격이며, 낙찰은 기존 판매가를 초과하지 않는 한에서 가장 높은 입찰가를 제시한 참가자로 정해진다.

한국전통문화원 김선태 원장은 "이번 행사는 할인된 가격을 놓고 가격경쟁을 통해 고가의 공예품을 저렴하게 낙찰받을 수 있다"며 "원하는 공예품을 원하는 가격에 낙찰받는 즐거움을 느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