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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매출 큰 폭 증가한 소상공인 지원금 환수 조치"

등록 2021.10.20 12:48:12수정 2021.10.20 13: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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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서 답변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2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큰 폭으로 매출이 증가한 소상공인의 경우 지원금을 정산·환수하는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자영업자 지원금 실태를 보면 어려운 사람은 지원금을 못 받고 매출이 많은 곳에서 (지원금을) 받는 현상이 꽤 있다"며 "집행 점검이 소홀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홍 부총리는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면서 새희망자금이나 버팀목 자금을 줄 때 매출이 감소한 업자만 대상으로 했는데 신청 당시 일일이 매출 감소를 확인할 수 없어 당시 선지급 후 정산하겠다는 원칙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출이 증가한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정산하고 환수하는 게 정상"이라며 "기준을 마련해서 큰 폭으로 (매출이) 증가한 소상공인에 대해 후속 조치를 집행할 것"이라고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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