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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서구, 탄소포인트제 가입 장려 등

등록 2021.10.20 18: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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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청

광주 서구청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가정 내 온실가스 감축· 2045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탄소포인트제 가입률을 높이고자 널리 알리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학교,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에너지(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해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는 가입 시점부터 과거 2년간 월 평균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 5% 이상인 참여자에게 매년 6월과 12월 2차례에 걸쳐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한다.

 인센티브는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받을 수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도 가능하다.

 한편 서구는 2008년부터 시행된 탄소포인트제에 5만 6000여 가구가 가입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지난 1년간 탄소포인트제 운영을 통해  온실가스(CO₂) 1만1676t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둬 인센티브 2억 8400만 원을 지급했다.

 참여는 언제든 가능하며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서구청 기후환경과 또는 각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팩스)을 통해 할 수 있다.

◇서구, 22일 '헌혈·장기기증 등록 행사'

광주 서구는 오는 22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함께 '헌혈·장기 기증 등록 행사'를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헌혈은 당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구청 교통과 앞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서구 공직자,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남자는 50㎏ 이상, 여자는 45㎏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장기 기증은 만 16세 이상이면 할 수 있다.

서구보건소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계획이다.

헌혈에 참여한 공직자에게는 당일 공가와 함께 상시 학습 4시간이 인정된다. 동참한 주민에게는 봉사 시간 4시간이 부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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