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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도겸 "'엑스칼리버', 추억과 감동 절대 잊지 않겠다"

등록 2021.10.21 17: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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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뮤지컬 '엑스칼리버' 도겸.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2021.10.2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뮤지컬 '엑스칼리버' 도겸.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그룹 '세븐틴' 도겸이 뮤지컬 '엑스칼리버'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븐틴 도겸은 지난 8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2개월 간 진행된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타이틀롤 '아더' 역을 연기했다. 그는 한층 더 섬세해진 안무와 화려한 액션, 시원한 가창력으로 매회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었다.

특히 도겸은 지난 2019년 '엑스칼리버' 초연에 이어 2년 만에 화려하게 귀환했다. 왕의 운명을 타고난 청년이지만 성검인 엑스칼리버를 뽑은 뒤 자신의 운명 앞에 고뇌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완벽히 그려냈다.

21일 도겸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섭섭하기도하고 후련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감정이 든다. 저에게 있어 '엑스칼리버'는 정말 큰 선물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웃으면서 공연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감사했다. 이 추억과 감동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무엇보다도 어려운 시기에 공연을 보러 와주시고 행복을 느껴주신 관객 여러분들과 소중한 시간을 느끼게 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더'로서의 모습은 끝이지만 세븐틴 도겸으로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힘을 드리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도겸이 속한 세븐틴은 오는 22일 오후 1시 미니 9집 '아타카(Attacca)'를 발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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