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형마트 사로잡은 상주 '샤인머스켓'
이마트 70개 지점서 7억원 어치 판매
상주시와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샤인머스켓(1.5㎏) 3만5000 상자가 판매돼 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행사 기간 소비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성황을 이뤘다.
김종두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에 차질을 빚는 등 위축된 샹주 샤인머스켓의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도시 소비자에게 상주 샤인머스켓을 알리고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상주시는 샤인머스켓 재배량 전국 1위, 포도 수출량 경북 1위를 차지하는 등 포도 생산지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최상의 기후조건과 우수한 재배기술로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성이 좋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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