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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거리두기·이른추위…위생 불안 끝 '홈케어' 쑥쑥

등록 2021.10.24 05:00:00수정 2021.10.24 06: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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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차단에 환기구 클리닝까지

가전가구 살균·세척 등 서비스도

[서울=뉴시스] 홈케어 서비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홈케어 서비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 환경과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이른 추위로 창문까지 닫아 놓고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쾌적한 실내 공기에 대한 필요성도 지속될 전망이다.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만큼 집의 '건강 상태'가 내 몸의 건강과도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깨끗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홈케어 제품과 서비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생활환경개선기업 웅이아저씨는 실내 공간의 악취 진단과 차단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화장실의 배수구를 비롯해 싱크대, 베란다 등 집안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의 근원지를 냄새 진단기로 측정해 찾아내고 트랩 시공을 통해 차단한다.

최근에는 악취차단 성능을 개선한 배수구 트랩 '웅이트랩'을 내놓기도 했다. 사용하고 있는 배수구의 크기에 맞춰 가위로 쉽게 재단한 후 장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배관에서 올라오는 악취는 물론 벌레까지 차단할 수 있다.

코웨이는 최근 '아파트 환기장치 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체계적인 실내공기질 관리를 통한 위생 강화를 위해 환기장치 클리닝과 필터 교체 등 전문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가인 홈케어 닥터가 방문해 사용 환경 진단부터 제품 점검, 분해 청소, 필터 교체 등의 서비스를 진행한다.

웰스는 홈케어 서비스 전문가 '웰스 홈마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웰스 홈마스터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세탁기나 건조기, 에어컨 등 가전과 가구를 전문으로 한다. 오염도 측정부터 내·외부 살균·세척, 관리 등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청결도를 관리해 준다.

웰스는 개인위생과 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수요도 늘어남에 따라 '웰스 홈마스터' 확대에 나서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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