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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여성공무원에 해양생명자원 육성 교육

등록 2021.10.22 08: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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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생명자원 여성 선도자 육성프로그램

피지 여성공무원에 해양생명자원 육성 교육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해양수산부가 25~29일 피지 여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양생명자원 통합정보시스템 여성 선도자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주관한다.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KOICA 글로벌연수사업 '씨앗(CIAT)'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해양생명자원 책임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그간 해양생명정보통합 정보시스템(MBRIS) 운영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개도국에 전수하고, 향후 협업 및 공동연구를 위한 네트워크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피지의 수산부 여성 공무원 24명이 참가해 MBRIS 구축 및 이용 등에 관한 교육을 받는다. ▲생물표본의 채집과 처리 ▲분류학의 기초 ▲해양생명정보 관리 등 해양생명자원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및 이용에 필요한 이슈를 함께 다룬다는 점이 특징이다.

임영훈 해수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피지의 해양생명 관련 산업을 이끄는 여성 지도자들이 실질적으로 자국의 해양생명자원 통합정보시스템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얻어가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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