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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내수 활성화 위해 '코리아세일페스타' 총력 지원"

등록 2021.10.22 11:00:00수정 2021.10.22 11: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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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페 지자체·부처 합동 점검회의 개최

27일 할인행사·이벤트 계획 확정 발표

[세종=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지자체·부처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10.22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지자체·부처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10.22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지자체·부처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17개 시·도의 연계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여섯 번째인 코세페는 지난해에 이어 17개 광역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 행사로 진행된다. 정부와 지자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해 총력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행사는 전날까지 1276개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다.

17개 시·도는 부산 국제수산 엑스포, 대전 온통세일 축제, 광주 세계김치축제, 대구 전통시장 세일 페스타, 제주 탐나는 특별할인전 등 지역 특색을 담은 소비진작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부도 농축수산물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더 낮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 발행, 온·오프라인 기획 판매전 개최 등을 지원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진규 산업부 1차관은 "연초 경기 회복 개선 흐름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다시 어려워지는 가운데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코세페가 내수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도록 정부와 17개 시·도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 시점에서 방역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놓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철저한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세페 행사를 주관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오는 27일에 주요 품목별, 업태별 할인행사 및 이벤트 계획을 확정해 발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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