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감자탕' 김민재·박규영, '으른 키스'로 사랑 확인
[서울=뉴시스] KBS 2TV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10회 리뷰.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제공)[email protected]
지난 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10회에서는 진무학(김민재)과 김달리(박규영)가 서로의 마음을 키스로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져 설렘을 자아냈다.
앞서 9회에서 장태진(권율)은 '돈돈 F&B'에서 운영하는 감자탕집을 찾아 "'돈돈 F&B'가 청송 미술관 근처 부지를 매입하고 건설사를 인수하려고 한다"고 달리에게 전했다.
이날 무학은 달리와 태진의 방문에 직접 볶음밥 재료를 들고 그들의 방을 찾았고 태진의 노골적인 모욕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러나 태진은 '돈돈 F&B'의 청송 미술관과 관련된 의혹을 말하며 무학을 계속 도발했다.
무학과 달리는 태진과의 만남 이후 혼란에 빠졌다. 특히 달리는 무학의 지난 행동들을 떠올리며, 그가 자신을 이용하려 한 것인지 불안해했다.
달리는 늦은 밤 귀가하는 무학을 기다려 태진의 무례를 대신 사과했다. 하지만 무학은 마음에도 없는 막말을 내뱉었고, 이에 분노한 달리는 그의 뺨을 쳤다. 무학은 달리의 손목을 잡으며 "그만하지. 더 하면 나 실수할 것 같은데"라고 경고했다.
이어 무학은 경고를 무시하고 다시 뺨을 치려는 달리를 끌어안고 키스를 했다. 무학은 "이번에도 실숩니까?"라고 물은 뒤 달리가 고개를 젓자 두 사람은 오랫동안 키스를 이어가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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