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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안전하고 행복한 핼러윈 ④반얀트리 서울

등록 2021.10.29 17: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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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서울 '문 바'의 ‘핼러윈 서바이벌’ *재판매 및 DB 금지

반얀트리 서울 '문 바'의 ‘핼러윈 서바이벌’ *재판매 및 DB 금지


매년 10월31일은 '핼러윈데이'(Halloween Day)다.

서양에서는 이날 되살아난 망령에 몸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유령, 흡혈귀, 해골, 마녀, 괴물 등의 복장을 한 채 밤새 축제를 즐긴다.

국내에 핼러윈데이가 들어온 것은 30여 년 전인 80년대 말이지만, 한동안 '국적 불명' '얄팍한 상혼' 등 비판을 받았다. 이를 딛고 2010년대부터 호응을 얻어 이제는 밸런타인데이를 잇는 또 하나의 서양 명절로 사랑받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에는 핼러윈데이를 사실상 건너뛰었으나 올해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 도입을 앞두고 분위기가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 시내 유명 호텔들이 핼러윈 시즌 준비에 앞다퉈 나선 이유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30일 오후 5~10시 호텔동 '문 바'에서 ‘핼러윈 서바이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문 바는 와인, 샴페인, 스타일리시한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20층, 싱글 몰트 위스키 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21층으로 구성한다. 핼러윈 서바이벌 무대는 최고층인 21층이다.

핼러윈 콘셉트의 주류와 페어링 메뉴를 이색 이벤트와 함께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으스스한 분위기의 핼러윈 데커레이션을 연출할 예정이다.

샤퀴테리와 깔라마리 플래터, 웰컴 칵테일 2잔, 위스키 또는 로제 샴페인 1병 등 '핼러윈 세트' 메뉴를 낸다.

특히 웰컴 칵테일은 리치와 블루베리를 이용한, 오싹한 눈알 모양 장식과 주홍색으로 서서히 물들어가는 신비한 색감의 비주얼을 자랑한다. 핼러윈 느낌을 물씬 풍긴다.

'핼러윈 상징'인 호박을 퓌레로 넣은 '논 알코올 칵테일'도 있다.

‘핼러윈 서바이벌 이벤트’도 펼친다. '달고나 뽑기' '구슬치기' '딱지치기' 등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여러 가지 게임을 진행한다. 테이블당 최대 2인 참여 가능하다. 우승자에게 핼러윈 서바이벌 세트 메뉴와 트레이닝복 2벌을 증정한다. 

2인 기준. 가격은 호텔 확인.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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