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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김선호, '1박2일' 통편집...이름도 삭제

등록 2021.10.25 09: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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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박2일 김선호 편집분(사진=방송화면 캡처)2021.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1박2일 김선호 편집분(사진=방송화면 캡처)2021.10.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1박2일'이 최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를 통편집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1박2일)에서는 제1회 추남 선발대회 특집에 함께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호는 사실상 통편집돼 단체 풀샷에서만 작게 등장했다. 대부분의 장면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만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갯벌 여행을 앞두고 팀이 된 문세윤, 김선호는 통째로 지워졌다.

프로그램 출연진 명단에서도 김선호는 사라진 상태다. 포털사이트 메인과 '1박2일' 공식 누리집에서 김선호의 이름은 삭제된 상태다.

앞서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김선호는 20일 소속사를 통해 "제 불찰과 사려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께 상처를 줬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후 김선호는 '1박2일'을 비롯한 영화 차기작에서 하차했다.

'1박2일' 제작진은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 김선호를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선호에 대한 편집을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선 상반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한 시청자들의 정서를 고려해 편집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사적인 문제 때문에 방송에서 편집까지 하는 것은 과하다는 의견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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