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전지현, 거침없는 산악 액션…역시 '싱크로율 장인'
[서울=뉴시스] '지리산'. 2021.10.25. (사진 =tvN '지리산' 방송 캡처) [email protected]
전지현은 지난 23~24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지리산' 1, 2회에서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친근한 인간미는 물론, 내면의 숨겨진 슬픔까지 표현했다. 이에 단 2회 만에 안방극장에 시청자를 끌어당긴 전지현의 '지리산' 속 키워드를 꼽아봤다.
범접불가 포스, 지리산 최강 레인저 전지현의 거침없는 산악 액션
빈틈없는 감정선, 희로애락을 오가는 전지현의 디테일한 연기
전지현의 디테일한 연기는 서이강의 서사에 더욱 빠져들게 했다. 그녀는 수색 과정에서 갖은 단서를 예리하게 파고들며 냉철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힘겹게 찾아다니던 조난자의 유골을 발견한 순간에는 슬픔을 애써 억누르는 표정으로 죽음의 곁에서 일하는 레인저의 고충을 생생하게 와 닿게 했다.
케미여신, 주지훈을 밀고 당기는 전지현의 든든한 선배미
3년이 흘러 서이강은 강현조가 과거에 산속에서 발견했다던 수상한 노란 리본을 해동분소에서 우연히 발견했다. 두 사람은 3년 전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인해 크게 부상을 입은 상황이다. 온몸이 얼어붙은 채 충격에 빠진 그녀는 베일에 가려진 지리산의 비밀스러운 존재와, 해동분소가 관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음을 암시했다. 전지현은 순식간에 심연처럼 깊어지는 눈빛으로 내면 변화를 드러내며 서이강의 앞날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한편, '지리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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