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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판 설치

등록 2021.10.25 10: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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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기·가로등·이정표 등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

평창군,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판 설치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이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 부착을 차단하기 위해 방지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25일 평창군에 따르면 읍면의 주요 시가지 교차로 신호기, 가로등, 이정표 등 81개 공공시설물에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 설치 중이다.

방지판은 오염에 따른 외관 노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그레이 색채의 테이프·스티커 등의 접착제가 잘 붙지 않도록 처리된 엠보 재질로 제작했다.

눈높이 위치에는 '불법광고물 부착금지' 문자를 표기해 정비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주현관 군 도시과장은 "반복되는 불법 광고물 민원에 소요되는 행정력을 해소하고 교차로 이외의 주요 거리에도 부착 방지판을 설치해 불법광고물 없는 걷고 싶은 깨끗한 거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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