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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뮨, 中 네오큐라와 mRNA 항암백신 공동 연구

등록 2021.10.25 10: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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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엠디뮨은 중국의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네오큐라 바이오사이언스와 세포유래베지클(Cell-derived Vesicle·CDV) 기반 mRNA 항암백신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네오큐라는 중국의 바이오 R&D 스타트업이다. 독자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RNA 신약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엠디뮨은 네오큐라와 세포유래베지클에 표적 mRNA를 탑재할 예정이다. 시험관 내 실험에서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한 후 생체 내 검증으로 항암 mRNA 물질의 설계, 안전성 프로파일링 등을 수행하게 된다. 양사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상용화 및 기술 이전을 위한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엠디뮨 배신규 대표는 "네오큐라는 mRNA 기반의 신약 개발에 있어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는 유망한 중국 파트너다"며 "이번 협력으로 새로운 글로벌 사업 개발 기회를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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