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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식] 밀성제일고 김연우 학생, NH농협은행 특별채용 최종합격 등

등록 2021.10.25 12: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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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올해 9급 국가직 공무원 필기 4명 합격…4년 연속 최다 합격자를 배출

NH농협은행 특별채용에 최종 합격한 3학년 김연우 학생. *재판매 및 DB 금지

NH농협은행 특별채용에 최종 합격한 3학년 김연우 학생.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밀성제일고교는 올해 정보처리과 3학년 김연우 학생이 NH농협은행 특별채용에 최종 합격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연우 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서류전형 직무능력 평가와 인·적성 평가, 집단 면접 등 여러 관문을 차례로 뚫고 합격했다. 오는 11월부터 2주간 신규 직원 연수 후 실무에 투입된다.
 
 고졸 취업을 목표로 특성화고에 진학한 김연우 학생은 입학 이후 꾸준히 자격증 취득 특별반, 공채대비반 및 취업동아리 등 교내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그 결과 컴퓨터활용능력 2급, 전산회계 운용사 2급, 전산회계 1급,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등 각종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캠프, 직무부트 캠프에 참여하면서 취업에 필요한 각종 역량을 두루 갖췄다.
 
 또 김연우 학생은 전공 실무 분야 최고의 인재로 경남상업경진대회 회계실무 부문 금상(1위),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 대상(전산회계 정보 부문) 등 2년 연속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밀성제일고는 1학년 때부터 공기업·공무원 시험 대비 맞춤형 취업·진로 프로그램을 운영, 사교육 부담 없이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결과 올해 지역인재 9급 국가직 공무원 필기시험에 4년 연속 경남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코레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기업에 매년 다수의 합격자를 내고 있다.

◇무형문화재 제16호 밀양법흥상원놀이재현행사

오는 31일 영남루 마당에서 법흥상원놀이 재현행사 밀양의 아리랑! 토속소리극으로 만나다 공연을 연다. *재판매 및 DB 금지

오는 31일 영남루 마당에서 법흥상원놀이 재현행사 밀양의 아리랑! 토속소리극으로 만나다 공연을 연다.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오는 31일 보물 제147호 영남루 마당에서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16호 밀양 법흥상원놀이 '밀양의 아리랑! 토속소리극으로 만나다' 재현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0월의 마지막 날 오후 3시 30분 영남루 마당에서 ‘법흥의 소리 그 기원을 찾아서’라는 공연으로 펼쳐지게 된다.
 
 지난해 10월 31일 첫 공연의 문을 열었던 토속소리극 공연은 그동안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일 년 만에 다시 찾아오게 됐다.
 
 밀양의 토속소리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기 위해 법흥상원놀이 보존회 손기복 사무국장은 2015년부터 토속소리에 '극'을 입혔다. 사라져가는 밀양의 소리와 밀양아리랑을 발굴하고 원형을 지켜오면서 밀양을 찾는 모든 사람의 '고향의 소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금껏 달려왔다.
 
 한편 법흥상원놀이 보존회는 위드코로나 시대로 접어드는 지금 이 공연이 우리 모두에게 다시 힘을 내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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