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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담 천안시의원, 폐의약품 회수 등 제도적 장치 마련

등록 2021.10.25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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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담 천안시의원, 폐의약품 회수 등 제도적 장치 마련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지역 약국과 보건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하고 환경오염 안내문을 설치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더불어민주당·불당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폐의약품 등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속개된 제246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에 따르면 불용의약품 회수·처리체계 구축을 위해 약국과 보건소 등에 수거함을 비치하고 이를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문을 설치하도록 했다.

수거된 불용의약품을 정기적으로 수거하고,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규정했다.

조례 제정에 따라 배출에서 수집, 운반, 처리 등 폐의약품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도 가능하게 됐다.

이종담 의원은 "사용하고 남아 방치된 불용의약품과 사용 기간이 지난 폐의약품이 발생시킬 수 있는 위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며 "불용의약품 처리방법이 시민들에게 잘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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