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기계 전문전시회 26일 개막

'SMATOF 2021', 2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전시장

신제품·신기술 발표, 세미나, 경품 이벤트 등 다채

[창원=뉴시스] 경남 스마트팩토리&기계 전문전시회 'SMATOF 2021'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스마트팩토리 및 기계 전문전시회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1)'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첨단이 주관한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에스티에스로보테크, ㈜지티에스코리아, ㈜이즈파크, ㈜대건테크 등 74개 사가 참가해 스마트 생산 제조의 미래상과 최신 트렌드를 제시한다.

또, 스마트공장 모델을 전시현장에 구현한 '스마트제조공정혁신센터(SMIC) 데모관'을 주축으로 경남로봇산업협회관, 부산시 기계공업협동조합관 등 특별관도 운영한다.

올해는 스마트팩토리 관련 품목을 전문화 및 세분화하여 한층 향상되고 전문화된 스마트팩토리 전시회로 준비했다.

공장자동화(FA) 솔루션, 사물인터넷·기계 간 사물통신(IOT/M2M), 산업·제조로봇, 소프트웨어, 물류솔루션, 금속공작·가공, 프레스 성형 및 유공압, 공구 및 관련기기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전시장 내에서는 참가업체의 신제품 및 신기술 발표회, 주요 참가업체와 미팅, 경품 이벤트, 제조로봇전국투어 설명회, 대한민국 기계품질 명장과 산업 전문 변호사의 현장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창원 스마트제조공정혁신센터에서 주관하여 처음 시도하는 'CEO Summit'은 기존 실무자 교류에서 참가업체 CEO의 기업 소개 및 네트워킹을 통해 업체 간 협업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첨단 주관으로 '머신비전 및 RFID(무선주파수를 이용해 물건, 사람 등 대상을 식별할 수 있는 기술) 활용 전략' 주제 세미나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주관 '찾아가는 디지털 희망드림 컨퍼런스(학술회의)'는 스마트팩토리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시장 내의 인원을 제한하고,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현장 생중계도 진행한다.

경남도 심상철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전시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4차 산업혁명을 앞서가는 소프트웨어, IT, 로봇산업의 다양한 장비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누리집과 사무국(055-212-10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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