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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관계기관 합동 연안해역 안전관리 실태점검

등록 2021.10.25 14: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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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사진=부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사진=부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25일부터 11월 19까지 부산시 각 구·군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남항관리사업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연안해역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그동안 연안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어 '위험구역'으로 지정된 40곳, 올해 사망사고가 일어난 해운대해수욕장과 공수마을 모래해변 등 6곳 등이 대상이다.

이 기간 부산해경은 위험구역 안전관리시설물 설치·보수가 적절한 지, 차량 추락사고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위험이 있는 곳에 차량방지턱 설치 등 안전관리 여부,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여름 태풍의 영향으로 시설물이 파손·유실된 곳이 있는지 여부와 연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구역의 안전관리 실태도 집중적으로 살펴본 뒤 향후 지방자치단체 등 관리청에 보강을 요청할 방침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합께 안전관리시설물 설치·확충 등 안전관리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연안활동으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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