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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꿈나무 교실 '플라이 하이어 위드 KNB' 갈라 공연

등록 2021.10.25 14: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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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와 국립발레단이 협력 추진한 공익사업 꿈나무 교실의 갈라 공연 'Fly Higher with KNB'이 11월 3일 오후 7시30분에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사진 = 수성문화재단 제공) 2021.10.25.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와 국립발레단이 협력 추진한 공익사업 꿈나무 교실의 갈라 공연 'Fly Higher with KNB'이 11월 3일 오후 7시30분에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사진 = 수성문화재단 제공) 2021.10.25.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공익사업 꿈나무 교실의 갈라 공연  '플라이 하이어 위드 KNB(Fly Higher with KNB)'가 무대에 오른다.

25일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국립발레단과 협력해 추진한 공익사업 꿈나무 교실의 갈라 공연 'Fly Higher with KNB'이 다음 달 3일 오후 7시30분에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꿈나무 교실'은 수성아트피아의 지역 네트워크와 국립발레단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대구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익사업이다.

평소 발레를 접하기 어려운 문화 필요 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레 수업과 공연 출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수성아트피아와 함께 서울 강동문화재단, 경기 용인문화재단,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전북 한국소리문화의전당도 지역 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국립발레단과 함께 공익사업 '꿈나무 교실'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로 원활한 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참여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매주 2회씩 수성아트피아 연습실에서 발레의 기초 동작을 배우며 소중한 꿈을 키워왔다.

이번 공연을 위해 창작된 작품인 '햇살 아래'는 꿈나무 교실 참여 학생들이 발레리나로서 갖는 첫 꿈의 무대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민시후가 작품을 위해 피아노곡을 작곡했고 안무·지도는 국립발레단 출신 이향조가 맡았다.
 
'햇살 아래'와 함께 이어지는 국립발레단 갈라 프로그램으로는 '백조의 호수' 1막 2장 아다지오, '호두까기인형' 2막 그랑 파드되, '돈키호테' 3막 그랑 파드되 등 클래식 발레 대표작과 모던발레 'Are you as big as me?', 'Ballet 101' 등 다채로운 작품이 선보인다.

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국립발레단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에게 예술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발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예술을 직접 몸으로 배우고 느끼며 성장한 시간이 앞으로 펼쳐질 학생들의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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