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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中 톈진에 노인식당 1호점 오픈…맞춤형 식단 제공

등록 2021.10.25 17: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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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건강검진 등 원스톱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

2023년까지총 3개소로 확대 운영 예정

[서울=뉴시스] 지난 10월 22일 '현대제철 노인식당' 오픈식에 참석한 현대제철 및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천진허퉁노년복리협회 주허이(朱慧) 부비서장, 현대차그룹(중국) 지속가능발전부 신재민 부서장, 현대제철 천진법인 신욱용 부총경리, 현대제철 천진법인 황진수 법인장, 현대제철 중국법인 안종명 법인장, 현대차그룹(중국) 이혁준 전략기획담당, 천진시 민정국 장바오푸(张宝甫) 부국장, 천진시 동리구 완신거리 우수부(吴淑波) 주임, 천진허퉁노년복리협회 팡지아크(方嘉珂) 부이사장. (사진=현대제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10월 22일 '현대제철 노인식당' 오픈식에 참석한 현대제철 및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천진허퉁노년복리협회 주허이(朱慧) 부비서장, 현대차그룹(중국) 지속가능발전부 신재민 부서장, 현대제철 천진법인 신욱용 부총경리, 현대제철 천진법인 황진수 법인장, 현대제철 중국법인 안종명 법인장, 현대차그룹(중국) 이혁준 전략기획담당, 천진시 민정국 장바오푸(张宝甫) 부국장, 천진시 동리구 완신거리 우수부(吴淑波) 주임, 천진허퉁노년복리협회 팡지아크(方嘉珂) 부이사장. (사진=현대제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현대제철이 중국 천진 지역에서 고령 노인들의 건강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제철은 지난 22일 천진시 동리구 완신거리에 ‘현대제철 노인식당’ 1호점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제철 노인식당은 단순히 식사만 제공하는 일반 식당과 달리 노인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식단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정기 건강검진, 체육 프로그램, 건강강좌 등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노인 주요 3대질환인 골다공증, 통풍, 당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그 효과를 지속적으로 측정·공유함으로써 향후 중국 내 노인 통합케어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국 천진 지역 내 80세 이상의 고령노인 혹은 60세 이상 중 생활환경이 어렵거나 장애가 있는 노인들의 건강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2일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2022년, 2023년에 각 1개씩 추가로 총 3개식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본사 및 현지법인 뿐 아니라, 현대차그룹중국, 천진시 동리구 민정국, 중화사회구조기금회, 천진허퉁노년공익그룹 등 중국 정부 산하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한다.

이번 사회공헌 사업은 현대제철 중국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 내 이미지 제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천진시의 주요 사회문제인 고령화 분야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면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노인식당은 무엇보다 중국 내 특히 천진시 주요 사회 문제인 고령화 이슈 대응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대제철이 속한 국가 및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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