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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25일 막 내려

등록 2021.10.25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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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25일 막 내려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국내 유일의 무예·액션 장르를 테마로 열린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25일 막을 내렸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 21일부터 청주 문화제조창 야외극장과 성안길 CGV 서문, 영화제 전문 온라인 플랫폼 온피프엔(Onfifn)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총 22개국 66편의 무예액션영화가 상영됐다. 부대 행사로 관객과의 대화, 온라인 영화인 토크쇼(시마프 똑똑똑)가 개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무예영화학술 세미나는 무관중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올해 처음 신설한 경쟁 부문에서는 67개국 556편이 출품됐다.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은 영화 '액션 히어로', 국제경쟁 장편과 단편 최우수작에는 '인질'과 '레드'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 영화제에서 주목할 점은 영화인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영화제 저변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내년에는 전국적인 홍보 확대로 보다 많은 관객의 참여를 끌어내야 하는 것이 과제로 남았다.

김경식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무예액션영화제가 세계적인 문화소통 창구이자 영화산업의 구심점이자 국제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음 영화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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