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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중견기업 유치 위한 지방투자 설명회 열어

등록 2021.10.2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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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지자체 합동 설명회·일대일 상담회 진행

"건실한 기업의 지방투자로 국가균형발전 희망"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안동 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중견기업 유치를 위한 지자체 합동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 설명회는 중견기업의 지방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국가 전반의 지방투자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자리다. 2021 국가균형발전박람회의 부대행사다.

설명회에는 지방투자에 관심이 있는 중견기업 50여개사, 14개 광역 지자체, 중견기업연합회, 산업단지공단이 참여했다.

상생협력 협약식과 투자유치 MOU 협약식을 시작으로 투자지원제도 설명, 14개 지자체의 합동 설명회에 이어 기업-지자체간 일대일 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산업부는 기업지방투자 관련 대표적 지원정책인 지방투자촉진 보조금과 국내복귀지원 보조금에 대해 지원 대상 및 조건, 지원비율 등 제도 전반을 설명했다.

산업단지공단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자체의 차별화된 지원제도, 교통·물류·인력 현황 등 투자 여건을 소개했다.

박진규 산업부 1차관은 "풍부한 기술력과 인력을 갖춘 중견기업이 지방에 투자하면 양질의 일자리가 다수 만들어질 것"이라며 "역량 있고 건실한 기업의 지방투자를 통해 기업의 장기 성장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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