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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한파 대비' 임시 선별검사소에 24억 특교세 지원

등록 2021.10.26 10:44:16수정 2021.10.26 11: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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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4개 시도에 159개소 설치·운영

난방기구·개인 방한용품 구입에 활용

[서울=뉴시스] 서울광장에 차려진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핫팩으로 손을 녹이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광장에 차려진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핫팩으로 손을 녹이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해 23억8500만원 규모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파 대비를 위한 특교세 지원은 이번 겨울 들어 처음이다.

이번 특교세는 전국 17개 시·도 중 야외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된 14개에 차등 배분돼 대형 온풍기·우산형 히터 등 난방기구와 개인 방한용품을 마련하는데 쓰인다.  

현재 전국에 설치된 야외 임시선별검사소는 159개소이다.

경기 67개소, 서울 56개소, 인천 11개소, 부산·울산 각 5개소, 대전 4개소, 대구 3개소, 전남 2개소, 광주·세종·강원·충남·전북·경남 각 1개소이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이번 특교세 지원을 통해 현장 관계자들의 근무 여건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추운 겨울에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잘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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