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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선병원, 부정맥 시술위해 국내 첫 '리드미아' 도입

등록 2021.10.26 13: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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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석 심장부정맥센터장이 리드미아를 이용해 부정맥 환자를 시술하고 있다.(사진=대전선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민석 심장부정맥센터장이 리드미아를 이용해 부정맥 환자를 시술하고 있다.(사진=대전선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유성 선병원은 심장부정맥 센터가 국내 최초로 ‘리드미아’를 도입하고 3D서포트 인력이 병원에 상주하면서 부정맥 시술 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도입된 리드미아는 전극도자 절제술 시행 전 심장에서 발생하는 전기 신호를 감지해 원인 부위를 3D 고화질 영상으로 만들어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리드미아와 함께 사용되는 오라이온 카테터는 심장 내부 전극 신호를 얻어 원인 부위를 찾는데 기존 시스템보다 25배 이상 정밀하다.

정밀한 시스템으로 원인 부위를 모두 볼 수 있고 정확히 접촉, 해당 부위를 빠르게 괴사시키거나 부정맥 유발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원인 부위에 대한 시술도 가능해졌다.

또 센터에는 3D서포트 과정을 이수한 3D서포트 인력이 상주하고 있어 더욱 효율적이고 신속한 시술이 가능하다.

최민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부정맥 환자분들에게 건강한 삶을 되찾아 드리겠다”라며 “부정맥으로 고생하는 환자분들에게 더 좋은 결과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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