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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알면 새로운 세계가 보인다" 경남과학싹잔치 개막

등록 2021.10.26 14: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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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9일 합천에서 열려…현장 맞춤형 교육회복 지원

[진주=뉴시스] 경남과학교육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경남과학교육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과학교육원은 오는 27일~29일 사흘간 합천에서 '제25회 경남과학싹 잔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경남과학싹 잔치는 해마다 과학문화체험시설이 열악한 도내 10개 군지역을 순회하며 교육지원청과 함께 과학탐구체험의 장을 축제형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합천지역 학생들과 만난다.

과학교육원은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대체했지만 올해는 코로나 블루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또래 관계 개선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싹잔치를 열게됐다.

올해 과학싹잔치는 27일 합천 남청초등학교에서 인근 쌍책초등학교와 초계초등학교 덕계분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28~29일 양일간 합천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놀며 탐구하며 배우는 과학싹잔치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과학싹잔치는 위드 코로나시기에 방역과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전에 대면 참여 및 비대면 꾸러미 지원 중 희망을 받아 현장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된다.

주요프로그램은 사이언스 마술공연, 발자국 화석공작, 교육과정과 연계한 탐궤험부스, 현미경 사진전 및 자유탐구 활동, 미래과학싹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래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과학교육원 강영호 원장은 "코로나로 학습 및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신나게 놀며 과학을 접할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고 학습 탄력성 회복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과학싹잔치의 추억이 합천지역 초등학생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미래를 꿈꾸게 하는 동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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