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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대경대와 협업한 '마재마을 스탬프 투어' 영상 공개

등록 2021.10.26 14: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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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유적지에서 이선영 한복디자이너의 한복을 선보이고 있는 대경대 K-모델연기과 학생. (사진=남양주시 제공)

정약용유적지에서 이선영 한복디자이너의 한복을 선보이고 있는 대경대 K-모델연기과 학생. (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대경대학교 남양주캠퍼스와 협업해 제작한 정약용문화제 대체 비대면 프로그램 홍보영상을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MY-N TV'에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남양주시와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 대경대가 함께 제작한 이번 영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정약용문화재 프로그램 중 별도 행사로 진행키로 한 ‘마재마을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여유당 야행’의 홍보영상이다.

‘마재마을 모바일 스탬프투어’ 영상은 2021년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한국대표이자 대경대 K-모델연기과 학생인 한지수씨가 정약용 생가부터 실학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스탬프존을 따라 이동하는 브이로그(V-log) 형식으로 제작됐다.

또 서울컬렉션에 참가했던 대경대 K-모델연기과 학생 10명과 K-뷰티과 학생들도 참여해 적약용유적지와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이선영 한복디자이너가 제작한 한복을 선보인다. 모든 촬영은 대경대 교수들이 직접 담당했다.

시는 정약용유적지와 생태공원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대경대 학생들에게 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이번 홍보영상 협업을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상원 대경대 K-모델연기과 교수는 “남양주시 대표축제인 정약용문화제와 정약용유적지 홍보 콘텐츠 제작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것은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의 밝은 에너지와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역의 인문학적 콘텐츠를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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