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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북부경찰서, 국내 첫 가상 경찰서 견학 이벤트 진행

등록 2021.10.26 15: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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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북부경찰서가 제페토를 이용하 만든 메타버스 가상경찰서. (사진=남양주북부경찰서 제공)

남양주북부경찰서가 제페토를 이용하 만든 메타버스 가상경찰서. (사진=남양주북부경찰서 제공)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달 전국 경찰서 최초로 선보인 가상의 ‘메타버스 경찰서’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상 견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메타버스 가상경찰서 월드맵’은 남양주북부경찰서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이용해 자체 제작해 가상의 경찰서로, 내부에 각종 치안 관련 정보와 교육 자료, 회의공간 등이 마련돼 있어 누구나 쉽게 치안 정보를 얻고 참여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이다.

전국 첫 가상 경찰서인 만큼 주민 관심도 높아 지난달 23일 첫 공개 이후 현재까지 2200여명이 이 가상경찰서를 방문해 보이스피싱 예방이나 교통안전, 자치경찰제 등에 대한 정보를 얻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남양주북부경찰서는 가상경찰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치안 정보 습득 생활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오는 28일까지 가상 견학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

참여방법은 제페토에서 남양주북부경찰서를 검색해 가상 경찰서에 접속한 뒤 남양주북부경찰서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해 사진을 응모 링크(http://naver.me/xbw8FawG)로 전송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남양주북부경찰서 인스타 레고 피규어(50명)와 커피 교환권(3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남양주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치안 정보 업데이트는 물론, 가상 경찰서를 활용한 지역공동체치안 회의, 여성 근무자 간담회 등 언택트 회의도 개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디지털 뉴트렌드 홍보 시책을 통해 보다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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