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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기관 선정...국립중앙도서관장상 수상

등록 2021.10.26 15: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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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26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개관 76주년 기념 협력세미나에서 수원시청 도서관정책과 직원들이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2021.10.26. (사진=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26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개관 76주년 기념 협력세미나에서 수원시청 도서관정책과 직원들이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2021.10.26. (사진=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26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개관 76주년 기념 협력세미나에서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단체로 선정돼 국립중앙도서관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서관 및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을 포상하기 위해 2007년 처음 열렸다. 수원시는 2014년 유공표창을 수상한 이후 7년 만에 재수상했다.
 
수원시는 2014년부터 도서관 12개를 확충해 ‘책 읽는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2018년에는 수원한국지역도서전을 개최해 지역출판과 지역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지역서점과 연계한 희망도서 바로대출, 지역도서관 통합검색, 상호대차 및 통합반납, 온라인 전자잡지, 책나루도서관 등 도서관 서비스의 폭과 질을 향상시켰다.

대학도서관과의 협력은 비롯해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는 한편 경기남부권역 도서관 협력망을 강화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도서관별 특화된 주제와 관련된 북큐레이션 서비스로 시행하는 한편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의 글을 수록한 문집 ‘글방향기’를 발행해 시민 참여를 높였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서관이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문화의 장이자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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