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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노태우 전 대통령 별세 애도…외교적 지위 높여"

등록 2021.10.26 16:07:18수정 2021.10.26 19: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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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기간, 상반된 평가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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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별세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경총은 26일 별세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고인의 재임기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상반된 평가도 있지만, 고인은 가장 성공적인 올림픽 중 하나로 평가되는 ‘서울올림픽’ 개최,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과 옛 소련·중국과의 공식 수교 등 우리나라의 외교적 지위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어 경총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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