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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노태우 유지 기리겠다…경제발전 기반 구축"

등록 2021.10.26 16:14:02수정 2021.10.26 19: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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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애도 전하며 고인의 명복빈다"

"민주주의 체제의 안정화에 헌신해"

[서울=뉴시스]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서거했다. 노 전 대통령은 지병으로 오랜 병상 생활을 해왔다. 최근 병세 악화로 서울대병원에 입원에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눈을 감았다. 사진은 1989년 노태우 전 대통령이 교황 요한바오로2세 방한 행사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1.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서거했다. 노 전 대통령은 지병으로 오랜 병상 생활을 해왔다. 최근 병세 악화로 서울대병원에 입원에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눈을 감았다. 사진은 1989년 노태우 전 대통령이 교황 요한바오로2세 방한 행사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1.10.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은 26일 노태우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노 전 대통령의 유지를 기리겠다"고 밝혔다.

중견련은 이날 논평에서 "보통사람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그는 1987년 민주화 혁명 결과 직선제를 통해 집권한 이후 민주주의 체제의 안정화와 경제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데 헌신했다"고 말했다.

중견련은 "현대사의 격랑 속에서 크고 작은 정치적 한계를 노정했지만 민주화 너머로 이행하는 혼란기를 안정시키기 위한 노력은 이후 한국 사회의 발전을 이끈 모색의 공간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건강이 악화돼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집중치료를 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운명했다. 향년 89세.

지병으로 오랜 병상생활을 해 온 노 전 대통령은 그동안 서울대병원에서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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