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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KISTI, 전자조달시스템 통합…업무협약 체결

등록 2021.10.26 16:17:54수정 2021.10.26 19: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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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나라장터로 일원화, 조달분야 포괄적 협력

[대전=뉴시스] 김정우 조달청장(왼쪽)과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이 전자조달시스템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정우 조달청장(왼쪽)과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이 전자조달시스템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26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KISTI와 전자조달시스템 통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ISTI가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자체 전자조달시스템이 '차세대 나라장터'로 통합된다.

차세대 나라장터는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나라장터를 전면 개편해 분산 운영 중인 28개 공공기관의 자체 전자조달시스템을 한 곳으로 통합·일원화하는 사업이다.  

조달청은 차세대나라장터 구축을 위한 전담조직을 꾸려 기관별 업무특성을 반영하는 맞춤형 통합을 추진 중이며 대상 기관과 상시 협의체 구성, 업무협약 체결 등 통합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이번 협약에서 양기관은 공공조달 분야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KISTI가 추진하는 대규모 정보화 용역 및 첨단장비 구매 등 조달사업에 대한 전문적 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KISTI는 과학기술연구개발(R&D) 결과물이 공공구매에 연계되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조달청 역점 사업인 혁신조달의 범정부적 확산에 동참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이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의 조달시스템 통합 업무협약은 국책연구기관으로서는 처음"이라며 "두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조달행정의 공정·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나라장터 이용에 전혀 불편이 없도록 사용자 중심의 차세대 나라장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수 원장은 "이번 조달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원의 조달역량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면서 "두 기관의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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