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남 50명 확진…거제 조선소 관련 6명(종합2보)

등록 2021.10.26 16:58:41수정 2021.10.26 20:33: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창원 19, 거제 13, 진주 9, 통영 3, 양산·사천 각 2명 등

창원 소재 어린이집·의료기관 관련 집단감염 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25일 오후 5시 이후 거제 조선소 관련 6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명이 발생했다.

26일 오후 5시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확진일 기준 ▲25일 밤 11명 ▲26일 39명이다. 이로써 지난 25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창원 19명 ▲거제 13명 ▲진주 9명 ▲통영 3명 ▲양산 2명 ▲사천 2명 ▲고성 1명 ▲함안 1명으로, 8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별로는 ▲창원 소재 어린이집 관련 2명 ▲창원 소재 의료기관 관련 4명 ▲거재 소재 회사 관련 6명 ▲도내 확진자 접촉 2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조사중 11명 ▲해외입국 1명이다.

창원 확진자 19명 중 1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동선 접촉 8명, 가족 4명이다.

2명은 '창원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로. 원아와 가족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6명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해외입국자로,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과 함안 확진자 1명은 '창원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로, 직장동료 2명, 가족과 기타 접촉자 각 1명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명이다.

거제 확진자 13명 중 6명은 '거제 소재 회사 관련' 확진자로, 종사자 5명, 동선 접촉 1명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46명이다.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직장동료 2명, 가족 1명이다. 3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나머지 1명은 전북 전주 확진자의 접촉자다.

진주 확진자 9명 중 8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지난 25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회사 관련 종사자 38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는데, 오늘 8명이 확진된 것이다. 30명은 음성이다. 

1명은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통영 확진자 3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다. 2명은 본인 희망 및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양산 확진자 2명 중 1명은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사천 확진자 2명과 고성 확진자 1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양성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오후 5시 현재 1만2652명(입원 346, 퇴원 1만2269, 사망 37)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5506명, 자가격리자는 2589명이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지난 25일 오후 6시 기준 1차 접종 79.3%, 2차 접종완료 70.6%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