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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 지역가치 창업가 자문단 '로컬랩' 출범

등록 2021.10.26 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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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린 교수 단장으로 한 전문가 자문 기구

로컬크리에이터 사업 고도화·생태계 활성화

[서울=뉴시스] 26일 로컬크리에이터 자문단 '로컬랩' 위촉장 수여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1.10.26 (사진=창진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6일 로컬크리에이터 자문단 '로컬랩' 위촉장 수여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1.10.26 (사진=창진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창업진흥원은 지역창업활성화의 필요성에 따라 지난해 신규 도입한 로컬크리에이터 대상 지원혁신을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자문단 '로컬랩'을 출범한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가치 창업가로,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말한다.

창진원은 26일 로컬랩을 출범하고 이날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로컬랩(Local+Laboratory)은 지난해 신규 도입한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의 고도화 뿐만 아니라 지역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창업지원방안 도출을 위한 외부 자문 기구이다.

로컬관련 전문가인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중심으로, 지역 창업생태계 정책전문가 송우경 산업연구원 실장, 지역특화된 마켓팅 및 디자인전문가 정두철 다리와사람들 대표 및 로컬관련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도현명 임팩트스퀘어의 대표 등이 참여한다. 정책과 시장을 아우르는 실효성 있는 지역창업지원의 혁신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창진원 김용문 원장은 "로컬랩이 지역창업혁신을 위한 씽크탱크의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지역창업 활성화 및 생태계 지원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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