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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노태우, 80년 진실규명도 진정어린 참회도 없어"

등록 2021.10.26 17:42:40수정 2021.10.26 21: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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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암울한 시대…역사적 평가 과제로 남겨져"

[서울=뉴시스]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서거했다. 노 전 대통령은 지병으로 오랜 병상 생활을 해왔다. 최근 병세 악화로 서울대병원에 입원에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눈을 감았다. 사진은 1989년 교황 요한바오로2세 방한 당시 발언하는 노태우 전 대통령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1.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서거했다. 노 전 대통령은 지병으로 오랜 병상 생활을 해왔다. 최근 병세 악화로 서울대병원에 입원에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눈을 감았다. 사진은 1989년 교황 요한바오로2세 방한 당시 발언하는 노태우 전 대통령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1.10.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정의당은 26일 노태우 전 대통령 서거에 "어둡고 암울했던 시대를 기억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내고 "노 전 대통령이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애도를 표한다"며 "80년 오월의 진실을 밝히지 않고, 진정 어린 참회도 없이 생을 마감한 고인에게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어 "이제 고인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향한 우리 공동체의 과제로 남겨 놓는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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