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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가 중앙분리대 넘어가 반대편 차로 승용차 3대 충돌

등록 2021.10.26 19:49:03수정 2021.10.26 22: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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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6일 오후 부산 수영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뒤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로로 돌진해 승용차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6일 오후 부산 수영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뒤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로로 돌진해 승용차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6일 오후 4시 50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했다.

이어 택시는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로로 돌진해 승용차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사고를 당한 승용차에는 임산부 1명을 포함한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이 타고 있었지만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70대인 택시 기사는 뇌졸증이 의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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