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9곳서 42명 확진…지난 1주 하루평균 30.9명

[서울=뉴시스]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1100명대에서 1200명대로 다소 증가했다. 일주일 전보다 193명 많은 규모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2명이 새로 나왔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 12명, 칠곡 9명, 성주 6명, 김천·영주 각 4명, 포항 3명, 경산 2명, 안동·영덕 각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14일 확진된 '구미 1516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구미 151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0일 확진된 '구미 1556번' 환자의 접촉자 4명과 '구미 1561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영주 소재 학교 관련 접촉자 2명, 칠곡 지인 관련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칠곡 지인 관련 접촉자 8명, 지난 18일 확진된 '구미 1547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성주군에서는 지난 25일 확진된 '성주 121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칠곡 지인 관련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지난 26일 확진된 '김천 600번' 환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영주 소재 학교 관련 접촉자 3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24일 확진된 '포항 1409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21일 확진된 '경산 2012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와 영덕군에서는 각각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씩 확진됐다.

'칠곡 지인 관련'은 26일 칠곡·성주·구미에서 가족·지인·동료 등 13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모두 20명이 확진됐다.

또 '베트남 지인 모임 관련'은 이 날 1명을 포함해 모두 36명, 영주 P중학교 관련은 이 날 5명을 포함해 모두 134명으로 늘었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16명, 하루평균 30.9명이 확진됐고 현재 2452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최근 30일간 경북도내 확진자는 75→ 88→ 52→ 60→ 56→ 97→ 60→ 57→ 55→ 55→ 77→ 39→ 45→ 30→ 24→ 41→ 45→ 34→ 52→ 28→ 18→ 42→ 75→ 35→ 45→ 35→ 24→ 16→ 20→ 42명이다.

27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9530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2030명, 구미 1617명, 포항 1409명, 경주 1100명, 김천 602명, 칠곡 409명, 안동 376명, 영주 348명, 영천 243명, 청도 213명, 의성 210명, 상주 202명, 고령 132명, 성주 124명, 예천 117명, 봉화 83명, 문경 81명, 청송 65명, 울진 58명, 영덕 55명, 군위 30명, 울릉 14명, 영양 1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95명, 누적 회복자는 35명이 늘어난 9043명, 입원환자는 7명이 늘어 3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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