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29일 운영 종료
총 1만9362명 검사…30명 양성판정
이동 선별검사소로 운영방안 검토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종합체육관 임시 선별검사소는 지난 7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진단 검사자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해왔다.
이달 25일 기준 총 1만9362명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 중 30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당초 8월 13일까지만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전국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고 지역 확진자 수도 매달 최고치를 경신하면서(7월 177명, 8월 184명, 9월 260명)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기간도 세 차례나 연장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종합체육관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이 종료되더라도 확진자 집단발생 등 진단검사 대상이 급증할 경우를 대비해 이동 선별검사소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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