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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기도 공정무역 2주간 축제 포트나잇' 29일 개막

등록 2021.10.27 09: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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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까지 14일 간

구리, 수원, 고양 등 도내 15개 시에서

2021 경기도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 *재판매 및 DB 금지

2021 경기도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2021 경기도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 FortNight)' 행사가 오는 29일 구리시에서 개막, 11월 12일까지 도내 15개 시 곳곳에서 개최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구리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주식회사·구리시공정무역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 기후위기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지역 사회가 중심이 돼 2주간 공정무역의 의의와 등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산자·노동자의 경제적 자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보다 유리한 무역조건을 제공하는 경제활동으로, 1997년부터 유럽에서는 시민단체와 비정부 기구(NGO) 등이 함께하는 14일간의 캠페인 '포트나잇(FortNight)'이 열리고 있다.

올해 포트나잇 개막식은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행사 개막식은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청 유튜브(youtube.com//ggholics) 및 경기도 소셜방송 라이브 경기(live.gg.go.kr/)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15개 시는 구리, 수원, 고양, 성남, 부천, 안산, 화성, 안양, 평택, 시흥, 김포, 광명, 하남, 안성, 의왕 등이다. 개막도시인 구리시에 위치한 장자호수생태공원 야외공연장 일대에서는 2주간 '우리동네 포트나잇' 일정 및 공정무역 관련 홍보가 전시된다.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공정무역은 단순한 소비가 아닌 희망과 윤리의 씨앗을 심어서 세상을 바꾸는 행동"이라며 "공정무역 포트나잇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공정무역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2021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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