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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피에스타 2021' 시상식 개최…6팀 수상

등록 2021.10.27 10: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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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금융보안원은 지난 26일 금융권에 특화된 사이버 침해위협 분석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한 '피에스타 2021(FIESTA 2021)'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참가팀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랜섬웨어(Ransomeware), 지능형지속위협(APT) 등 최신 사이버 침해위협 트렌드를 반영해 실제 침해사고 대응 프로세스와 유사한 시나리오로 구성해 침해위협분석 역량 검증의 실효성을 높이는 내용으로 지난 9월3~13일 진행됐다. 대회엔총 156개팀(금융회사 38팀·대학생 95팀·내부직원 23팀) 293명이 참가했다.

그 결과 금융회사 부문 3팀과 대학(원) 부문 3팀, 총 6팀을 시상했다. 금융회사 부문에서는 비바리퍼블리카(표상영 외 2명)가 최우수상, 카카오뱅크(최진영 외 2명)가 우수상, 코스콤(안영준 외 2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학(원) 부문에서는 파티저스트라잌고양이 팀(김동욱 외 2명)이 최우수상, CAT-시큐리티 팀(박진우 외 2명)이 우수상, KMP 팀(김범수 외 2명)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최근 국내·외에서 기승을 부리는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가 국제 공조를 강화하는 등 각종 침해위협 분석·대응에 대한 긴밀한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금융보안원은 금융권에서 지능화·고도화되는 침해 위협에 긴밀하게 대응하는 한편, 필요한 분석·대응 전문 역량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대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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