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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시연 및 체험행사 진행

등록 2021.10.27 12: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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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화성시청 전경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화성시청 전경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새솔동 도심도로 일부 구간에 자율협력주행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고 자율협력주행 서비스 시연 및 주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실증행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후원한다.

국토교통부의 정부R&D과제로 지난 2019년 4월부터 수행중인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안전 인프라 연구사업에 대한 연구성과를 실제 도로에서 선보이는 시연과 시민체험행사로 구성됐다.

실증 대상지인 새솔동 수노을 중앙로 1.2km구간에는 자율협력주행 서비스에 필요한 노변기지국(RSU), 이동체검지기(카메라) 및 LDM(동적정보) 등의 인프라가 구축 완료됐다.

총 10대의 커넥티드카 및 자율차가 투입돼 다양한 자율협력주행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화성=뉴시스] 화성시 새솔동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실증 대상구간 Use-case 배치도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화성시 새솔동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실증 대상구간 Use-case 배치도 (사진 = 화성시 제공)



27일에는 화성시, 공단,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안전·인프라’ 과제의 성과발표 및 자율협력주행 서비스 시연이 진행된다.

오는 28일에는 새솔초등학교와 송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협력주행 서비스 시연 및 탑승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이번 실도로 자율협력주행 기술 검증을 통해 시에서 자체 구축한 C-ITS와 연계함은 물론 자율주행 셔틀을 도입해 레벨4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도심도로에서 레벨4 수준의 자율협력주행 서비스 기술 및 안전성 평가기술을 개발하고 실도로 실증을 통해 기술 신뢰성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선도 도시로서 미래차 산업 기반을 견고히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시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고 안전하게 변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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