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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협력 논의…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

등록 2021.10.27 17:02:32수정 2021.10.27 19: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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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7일 진행된 제14회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에 참석한 신용식 문화체육관광부 한류지원협력과장(왼쪽부터), 김영수 콘텐츠정책국장, 박승룡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사업본부장. (사진 = 문체부) 2021.10.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27일 진행된 제14회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에 참석한 신용식 문화체육관광부 한류지원협력과장(왼쪽부터), 김영수 콘텐츠정책국장, 박승룡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사업본부장. (사진 = 문체부) 2021.10.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중국 문화여유부, 일본 경제산업성과 함께 27일 '제14회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을 화상으로 개최했다.

김영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을 비롯한 중국과 일본 국장급 인사들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이후 3국 콘텐츠 산업 공동 발전과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각국 정부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이후 3국 콘텐츠 산업 발전 및 교류 협력 방향'을, 공공기관 및 민간 협회 관계자들은 '3국 콘텐츠 산업 상호 협력 및 공동 제작 촉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각국 대표단은 주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토론했다.

이같은 논의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시대, 3국 콘텐츠 산업 교류와 합작 강화를 약속하고 기업 간 국제 협력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정부 간 회의 이후에는 한·중·일 3국 민간 기업들이 참여하는 기업교류회를 열었다. 기업교류회에서는 우리 콘텐츠 기업 12개사가 중국·일본의 기업들과 화상으로 발표회와 상담을 진행했다.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포럼'은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의 정부와 업계 등 민관이 참여한 가운데 콘텐츠 산업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를 지원하는 행사다. 2002년부터 3국이 번갈아 개최해오다가 2010년 잠시 중단, 2015년 한·중·일 정상 합의에 따라 2016년부터 재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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