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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손 대역' 거꾸로프로젝트 "결승서 소리 제대로"

등록 2021.10.27 2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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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팀 거꾸로프로젝트 (사진 = MBN 조선판스타) 2021.10.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팀 거꾸로프로젝트 (사진 = MBN 조선판스타) 2021.10.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박보검 손 대역'으로 화제를 모았던 서의철이 속한 거꾸로프로젝트 팀이 MBN '조선판스타' 결승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서의철이 속한 거꾸로프로젝트 팀은 27일 "국악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젊은이들이 많다는 것을 대중에게 알리고 싶었다"며 "또 국악인은 고리타분한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리더 채지혜는 "팀의 활동 목표가 '이 시대의 젊은 국악, 국악을 기반으로 한 유행가를 만들어 보자'였는데, '조선판스타'를 통해 좀 더 적극적으로 대중들에게 국악의 색다른 매력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를 증명하듯 거꾸로프로젝트는 트와이스, UV, 신현희와 김루트 등 아이돌부터 인디밴드까지 다양한 장르와 국악의 조화를 선보였다.

마지막 결승 무대만을 앞두고 있는 거꾸로프로젝트는 "기회가 된다면 판소리의 서의철과 경기민요를 전공한 박정미, 두사람의 케미가 돋보이는 창극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며 팀의 장점을 극대화한 무대를 욕심냈다.

또 이들은 "전통 소리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 그동안 가요와 함께 가면서 대중성을 공략했다면, 뿌리가 튼튼해야 열매를 맺듯이 이제는 전통으로 승부할 때가 된 것 같다"며 다시 초심을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조선판스타' 마지막 신명나는 한 판은 오는 30일 평소보다 20분 당겨진 오후 9시20분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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