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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 최소 1884명…내일 2000명 안팎

등록 2021.10.27 21: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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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48명↑…114일째 네자리

서울 775명·경기 567명·인천 137명

[서울=뉴시스] 지난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 인근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 인근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27일 오후 9시까지 최소 1884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돼 114일째 네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88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1658명보다 226명,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836명보다는 48명 각각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7일(1212명)부터 이날까지 114일 연속 네자릿수를 이어가는 셈이다.

시도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9시까지 77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3시간 전의 655명보다 120명 더 늘었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567명, 137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로써 수도권이 1479명으로 전체 78.5%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잇따랐다. 현재까지 총 405명(21.5%)이 나왔다.

대구 105명, 충남 79명, 부산 46명, 충북 44명, 경북 41명, 경남 34명, 강원 18명, 전북 10명, 전남 9명, 광주 7명, 제주 4명, 대전·울산 각 3명, 세종 2명이다. 현재 검사 결과 대기 인원이 있어 감염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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