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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리모델링영업팀 신설…사업 확장 나서

등록 2021.10.27 16: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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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수원 영통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서울=뉴시스] 수원 영통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리모델링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리모델링 사업 확장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도시정비영업실 산하에 있던 리모델링TF를 '리모델링영업팀'으로 격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사업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고 규제가 적은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업계 관심이 높아지고 경쟁이 치열해지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리모델링영업팀 격상으로 기존 인력에 전문 인력 영입까지 더해 리모델링팀의 대대적인 확장에 나섬으로써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뛰어난 재무 건전성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1조원을 달성했으며, 창사이래 첫 도시정비사업 2조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부터 리모델링 부문이 도시정비사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성장할 것을 예상하고 영업, 견적, 설계 등 각 분야별 내부 전문가로 구성한 '리모델링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왔다.

올해 3월 총 2275억원 규모의 광명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으며, 5월에는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현대엔지니어링분 2005억원)을 수주했다.

또 6월에는 수원영통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 사업(현대엔지니어링분 1767억원)을 수주하면서 올해만 총 6047억원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 수주 성과를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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